[한국뉴스=승우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16일 ‘현대자동차 Truck & Bus 아카데미’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자동차과에 재학 중인 수료생 14명은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블루핸즈 대표와 심층면접 시간도 가졌으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용 차량 기증식’도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8월 9일 현대자동차 상용자동차 사업 본부와 맞춤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같은달 27일부터 현대자동차 사내 교수진들이 인천캠퍼스 자동차과를 방문해 총 10주간의 신기술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10주간 특강을 통해 평가한 결과 4명의 우수 학생이 선발돼 상장과 부상을 수여 받고 현대자동차 상용차 업체에 우선 취업하는 특전을 받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직종인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상용차 분야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습용 교육차량(쏠라티)을 기증 받았다. 

한편, 인천캠퍼스 자동차과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주관하는 2018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스마트자동차 전공’과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전공’으로 개편했다.

내년에는 ‘스마트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 관련의 교과목이 새롭게 개설돼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술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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