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9일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및 을 맺고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서울신보는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가 보유한 내·외국인 유동인구, 신용카드 기반 추정매출액 등 관광특구 현황분석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지원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를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6대 관광특구에 대한 관광효과를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관광특구의 창업 및 폐업률 변화, 내?외국인 관광객 소비패턴, 요일?계절별 관광객 이동패턴 등을 분석해 관광효과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계획이다.

서울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상권을 분석하여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생존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는 “양 재단 간의 협력을 통해 기관의 상생을 도모하고, 그 효과가 관광업계와 서울시민에게 미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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