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 남동구는 아이와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출산 장려금을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둘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셋째는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지원을 늘리고 넷째와 다섯째의 경우에는 각각 5백만원과 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조례가 개정되면 내년부터 구민들은 확대 된 출산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민선 7기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구민 누구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확대되는 출산 장려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각종 정책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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