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선인기자] 인천 동구와 중부경찰서는 오는 14일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완료에 따른 운영협약식 및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구는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지원대상으로 선정 돼 국비 등 총 13억4천8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구청 별관 4층에 영상관제실, 회의실, 영상판독실, 장비실, 모니터링요원실 등의 시설을 포함해 연면적 335m2 규모로 구축됐다.

이번 관제센터 구축으로 기존의 소관부서별로 각각 운영해오던 방범 CCTV, 어린이 범죄예방, 불법주정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공원 관리 및 화재예방 감시 등 총 510대 CCTV를 통합해 동구 전역을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구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24시간 동구 전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민선7기 구정방침인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는 살기 좋은 안전도시 구축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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