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윤인섭기자] 최근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큰 호응을 받은 ‘문화재 야간 개방’이 다시 운영된다.

14일 인천 중구 따르면 ‘개항장 문화지구 박물관’과 전시관을 주말 야간 시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문화재 야간 개방 대상 문화시설은 개항장 문화지구에 위치한 한중문화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중구생활사 전시관 총 5개관이다.

개방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한 달 간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9시 까지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야간 개방은 한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체험 프로그램, 상설 공연 등 주말 야간 시간에 박물관과 전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해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야간 개방을 통해서 주간 시간에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관람기회를 확대 제공과 야간 관광 활성화로 중구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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