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한국뉴스=이승우기자] 경기도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긴급지원대책 방안으로 추가 50억 원을 확대 투입한다. 

도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50억 9천만 원을 배정, 상반기 중 1천961개사에 지원했다.

하지만 골목상권 활성화의 ‘골든 타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 하반기에 50억 원을 추가 확보해 1천600개사를 추가 지원하는데, 이럴 경우 올해 총 100억 원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에 투자하는 것이다, 

사업의 신청대상은 도내 창업 후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 사업자로,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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