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고만기자] 김포공항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3일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소상공인 판로지원 홍보관'을 개관했다.

이번 홍보관 개관은 한국공항공사가 소상공인 육성·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홍보관은 소상공인 브랜드의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를 위한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개관식에서는 김포공항 인근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가방협동조합의 브랜드 'LANTT' 제품을 소개했다.

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관계기관과 협력으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밀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인근지역 60가구에게 해외여행 항공권과 숙박권 패키지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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