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한국뉴스=양고만기자]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공약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약사항 주민설명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에게 4대 분야 29개 사업에 대해 소관 실·국별로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구민과 함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구청장이 주민과 약속한 민선7기 공약사항인 5대 구정방침은 ▲꿈을 여는 교육도시 ▲희망 주는 복지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살기 좋은 안전도시와 걸 맞는 사업으로 새로운 동구, 모두가 행복한 동구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주요 내용은 ▲교육·사회복지 분야로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학교환경개선, 어린이집 무상보육, 노인복지서비스 확대 등 7개 사업 ▲문화관광·교통 분야로 만석 해안산책로 조성, 순환 마을버스 운영, 도심형 휴양시설 조성 등 8개 사업 ▲일자리·경제활성화 분야로 지역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등 7개 사업 ▲구민 안전 분야의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화재 소화설비 구축, 여성 안심보호 프로그램, 미세먼지 마스크·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등 7개 사업이다.

앞으로 구에서 추진되는 공약사업은 자체평가와 함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구 홈페이지 등에 공표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약속한 공약들을 착실히 실천해 나가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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