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 강화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리에서 ‘제15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70%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강화도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러리를 즐길수 있다.

12일에는 곶창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동아리 공연 및 새우젓 가요제(예선) 행사가 열린다.

13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최진희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행사 등이 이뤄진다.

14일은 생선회 및 젓새우 시식회, 강화갯벌장어잡기 대회, 강진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새우젓 가요제(본선)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새우젓, 강화섬쌀 등 다양한 강화군 특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지난해 석모대교 개통으로 약6만5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포리 젓갈시장 및 지역 상권에서 약 30억 원 이상의 매출 효과 및 부대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강화도새우젓축제추진위원회(☎032-932-9337, 홈페이지 http://www.jutgal.c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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