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국뉴스=이승우기자] 인천 서구는 올해 말까지 ‘2018년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주인없는 노후 및 위험 간판을 정비해 재난 재해 시 위험간판의 안전사고로 부터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구역 및 대상은 서구 구도심에서 폐업됐지만,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 이용간판 등 고정 옥외광고물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6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철거 신청서와 동의서, 현장 사진 등으로 폐업 여부 및 간판의 노후·위험 상태에 대한 현장 확인 후 철거 여부를 결정하고, 정비용역업체를 통해 철거한다.

신청방법은 서구청 도시재생경관과(광고물관리팀☎ 032-560-4185)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접수가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고시 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폐업소 건물 소유자(관리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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