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청.

[한국뉴스=양고만기자] 인천 계양구는 오는 12일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채용기회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구직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개최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에는 구직자의 현장면접 채용률 제고를 위한 ‘취업특강’이 진행되며, 2시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직접참가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이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20개 업체가 참가하며, 채용규모는 제조업 분야를 비롯한 생산직, 조리보조, 운전직 등 24개 직종으로 청년, 여성, 중장년층, 장애인 등 총 291명이다. 

또한, 현장면접과 동시에 간접참가기업의 구인정보 제공 및 이력서 접수도 함께 진행되며 고용노동부,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일자리와 관련된 9개 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지원제도 홍보와 취업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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