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애인 인권영화제' 개최

평택시.

[한국뉴스=이승우기자] 평택시는 오는 16일~17일까지 2일간 CGV평택에서 '제1회 평택시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올해 첫회로 영화를 매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의 인권이 지켜지는, ‘장벽’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천하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또한 제16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선정작이며 폐막작인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농성 1천842일차 그리고’의 장호경 감독님과 함께 영화를 제작한 취지와 장애인인권에 대한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본 영화제에서는 제13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선정작 ‘장애, 그게 먼데?!’ 와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농성 1842일 그리고’를 개막작으로 시작하여 배리어프리버전 한국영화, 목소리의 형태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모든 상영작에는 장애인정보접근권을 위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이 삽입되어 있으며 평택시 관내 장애인시설현황과 장애인유형, 장애인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배너 전시를 한다.

특별히 본 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조합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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