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고만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아시아드경기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계양구는 박남춘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계양구민의날’ 기념식 및 가을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5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계양구민으로써 구정 발전에 봉사와 책임을 다해 자랑스런 구민으로 선정된 39명에게 구민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탁식에서는 계양새마을금고에서 이웃돕기성금 2천500만원과 계양경기장 내 시계탑 기증 2천500만원 상당, 계양구 장학재단에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1억원 상당을 기탁하

며, 계산새마을금고도 계산체육공원 내 시계탑 기증 2천500만원 상당과 장학재단에 장학금 2천500만원) 등 총 5천만원 상당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체험한마당, 식품제조가공업소 홍보관 운영, 새마을회 먹거리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가을음악회에는 국내 최정상급의 가수 윤도현 밴드, 다비치, 오마이걸, 최진희, 김완선, 손현수, 나라(아샤)가 출연해 2시간여 동안 즐겁고 신명나는 무대를 구민들에게 선사한다.

음악회가 종료되면 구민의 날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놀이를 20분간 펼치는 등 범구민적인 축제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계기로 새로운 기쁨과, 따뜻한 미소가 있는 계양,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구민 중심의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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