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고만기자] 경기도는 수원시의 수원역 인근 상가 활성화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8 상권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매산로테마거리 상점가, 역전지하도 상가시장, 역전시장, 매산시장 등 수원역 역세권 4개 시장 일원이다.

오는 2022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40억 원, 시비40억원 등 총 80억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수원역 주변 4개 시장 일원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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