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지자체 최초 지역화폐 발행

[한국뉴스=이승우기자기자] 인천 서구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식 지역화폐와 지류식 화폐를 병행해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역화폐 발행은 지역경제를 선순환할 수 있는 상생 균형 발전 구조로 바꾸기 위해 발행하는 것

구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서구의회는 제2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인천시 서구 지역화폐 발행 및 기금 설치 조례안’과 지역화폐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켰다.

구 관계자는 “민관운영위원회 설치와 각종 단체 및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서구 특색에 맞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약 체결 및 발행 기념행사를 통해 서구 지역화폐 발행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