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양고만기자] 중부지방국세청은 최근 ‘3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위해 안양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양역 중심상가인 안양1번가 지하쇼핑 상가와 남부시장, 인근 전통시장 등 안양지역 7개 상인회 대표들로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탐방하고 간담회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시장 상인회 대표들의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국세청에서 운영하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생지원 소통추진단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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