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불법 중국어선 '원천 봉쇄' 나서
인천해경, 불법 중국어선 '원천 봉쇄' 나서
  • 박평순 기자
  • 승인 2018.09.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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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해양경찰청은 가을어기(9∼11월) 꽃게 조업이 시작된 연평어장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불법 중국어선들이 또 다시 늘고 있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10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서해 NLL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 규모에 따라 경비함정과 특수진압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불법 중국어선 규모가 100척 미만이면 함정 6척을, 100척 이상이면 함정 8척을 서해 NLL 해상에 배치한다.

중국어선이 200척 이상으로 증가하면 함정 10척을 배치해 대응할 방침이다.

해경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저인망 조업이 시작되는 다음 달에는 무허가 불법 중국어선이 더 늘 것으로 보고 대형함정 4척으로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군·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 훈련이나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해 우리 어민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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