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선인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달 2일까지 ‘제21회 2018 인천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출품된 총 40여개의 기념품 중 디자인, 쇼핑몰 MD, 유통, 관광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3점의 입상작과 수상 작품집을 전시한다.

대상에는 양보람씨의 인천의 관광지를 칠보로 제작해 아름다운 색상과 전통미를 가미한 ‘인천의 결 칠보 다용도함’, 금상에는 곽장순씨의 ‘인천공항 명함케이스, 열쇠고리, 지칼세트’와 심명순씨의 ‘미인(美仁) 컵받침, 접시, 다용도꽂이’가 선정되는 등 총 13점이 입상했다.

이번 입상작들은 인천의 이미지를 담은 제품으로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과 품질까지 엄격하게 평가해 선별됐다.

공사는 양질의 기념품들이 공모전 수상에만 그치지 않도록 판로개척을 위한 매입과 홍보지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성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전시 후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송도 센트럴파크역 앞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상설 전시와 함께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말 개최되는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에서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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