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표, “소상공인 대변하는 정당 되겠다”
정동영 대표, “소상공인 대변하는 정당 되겠다”
  • 양고만 기자
  • 승인 2018.08.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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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양고만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 광화문광장 천막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7일 정 대표는 ‘소상공인 119 민원센터’ 천막을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 대표는 "오는 29일 열리는 소상공인 총궐기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민주평화당 당원들에게 모두 집결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당 대표가 되기 이전에도 연합회에 오셔서 많은 조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대책 중 하나로 세금조사를 유예해 주겠다고 발표했는데 정말 실망스럽다”며 “소상공인들을 평소에 세금을 탈루하는 사람들로 몰아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정치는 국회나 청와대에서 이루어지지만 우리 삶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며 “여기저기 아프다고 비명 지르고, 어려운 현장이 도처에 널려 있는데 정치는 헛바퀴를 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의 존재 이유, 정부의 존재 이유, 정치의 존재 이유를 묻는 것이 오늘 천막 농성장에 있는 여러분이 가슴속에 간직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민주평화당은 사회경제적 약자 편에 서서 자영업 하는 분들, 중소기업, 농민, 비정규직, 청년 실업자들의 고통을 발견하고 그분들에게 달려가서 말씀을 듣고 거기서 존재 이유를 발견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당이 출현할 때까지 민주평화당이 자영업자를 대변하는 정당이 되고자 한다”며 “8월 29일 소상공인 총궐기 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민주평화당 당원들이 모두 집결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설 자리가 없고 살아갈 희망이 없다”며 “민주평화당이 국민의 이름으로, 서민의 이름으로, 소상공인의 이름으로 소상공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정당 정치를 새롭게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되면 국민들이 행복해지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목소리가 가장 커야 할 600만 자영업자들이 정치적으로 가장 약한 집단이다, 정치적으로 힘이 없다”며 “소상공인이 정치의 주체로 등장해야 한다,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평화당이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민영상, 최경환, 허영 최고위원, 박주현 의원, 서진희 청년위원장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김임용 수석부회장, 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 박창숙 회장,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오세희 회장,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병덕 회장, 한국부동산사업협동조합 권순종 이사장, 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협동조합 윤영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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