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열린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아웃도어 록 페스티벌로 ‘나인 인치 네일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자우림’, ‘마이크 시노다’, ‘데이브레이크’, ‘칵스’, ‘새소년’, ‘혁오’, ‘마이크로닷’, ‘해머링’, ‘R4-19’ 등 62팀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총 8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 지역의 아티스트, 사회적 기업,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지역화폐인 ‘인처너 카드’ 사용 등 지역 상생과 협력을 통한 참여를 확대하고, 인천시민의 문화 확산을 위해 입장료를 전체적으로 낮추는 등 지역민과 참여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로 확대 발전시켜 인천을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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