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선인기자] 인천대학교는 최근 2018년도 하계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무사히 마치고 활동보고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후원하고 인천대 주관으로 2017년 동계부터 2018년 동계까지 총 3기에 걸쳐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위안깨오 초등학교의 교실을 신축해주는 건축봉사와 진로체험 및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교육봉사를 중심으로 한 ‘자력·자생·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이다.

올해 하계 제2기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 26명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12박 14일간 위안깨오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건축봉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 외에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다양화를 위해 ‘2018년도 하계 월드프렌즈코리아(WFK: World Friends Korea) 청년봉사단’을 구성해 우간다, 에티오피아, 몽골, 스리랑카, 키르키즈시탄, 베트남, 미얀마 총 7개국에 8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조동성 총장은 “60여년 전의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아본 우리 나라로써 국제개발협력에 적극적으로 임해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그 일에 인천대가 해외봉사활동지원의 확대 등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봉사단으로 파견되는 학생들에게는 세계의 공동체적 삶에 대한 이슈을 민감히 인식해 그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를 통해 세계시민 의식이 고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