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경상북도가 내년에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4천230억원을 지원한다.

24일 도는 기존 창업·경쟁력 강화자금에 청년창업자금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매출액별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창업·경쟁력 강화자금은 600억원(일반자금 580억원·청년창업자금 20억원) 규모로 창업기업 또는 기존 제조업체 공장 신축·생산설비 구매 등에 일반자금을,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청년창업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또 벤처기업 육성자금 30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3천300억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300억원 등을 대출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대출 이자 일부를 보전해준다.

내년 1월부터 정책자금 신청을 받는다.

도는 내년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적기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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