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이승우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김월용 학장이 지난 16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도성훈 교육감과 입시·취업·평생교육 등 교육현안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누었다.

이자리에서 도 교육감은 “취업난과 청년일자리 마련이 최대의 현안인 요즘, 90%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폴리텍대학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인천지역 출신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전형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인재를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도서지방 수험생을 배려하는 특별전형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학장은 “전국에 38개 폴리텍대학 캠퍼스 중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산업학사 공학사 기능장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기술인력을 배출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안하는 인천캠퍼스가 정작 인천시민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며, “8월 중에 교육감님과 관내 고교 교장선생님들과 입시담당 교사들을 모시고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입시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교육청 김성기 교육국장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폴리텍대학만의 장점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진로지도 취업지도 평생교육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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