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한국뉴스=박평순기자] 경인여자대학교가 한국음료직업교육개발원이 주최하는 ‘2018 KIBE Barista Team Championship’ 대학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1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식품영양과 2학년 서혜진, 이지연, 변채영 학생은 바리스타 개인의 솜씨와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 3인이 지도교수와 팀을 이뤄 팀워크를 발휘해 커피, 음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서혜진 학생은 “요즘 티를 사용한 음료가 많이 출시되는 트렌드에 맞춰 베르가못 향이 은은하게 나는 얼그레이 티에 체리시럽, 모히또 시럽을 우리만의 비율로 혼합하고, 에스프레소와 우유 거품을 포함하여 창의적인 ‘체리 얼그레이 라떼’를 창작메뉴로 준비했는데 그것이 반응이 좋았던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향숙 교수는 “변화하는 식품 산업 현장을 반영해 그동안 커피바리스타 양성에 힘써왔는데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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