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차등화 방안 부결..."소상공인 강력 규탄"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 부결..."소상공인 강력 규탄"
  • 양고만 기자
  • 승인 2018.07.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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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양고만기자] 최저임금위원회의 소상공인 등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이 부결되자 소상공인들이 강력 규탄했다.

10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5인미만 소상공인 업종 등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찬성 9표, 반대 14표로 공익위원들의 전원 반대속에 부결됐다. 

연합회는 최저임금의 직접당사자이자 지불능력의 한계에 달한 소상공인들의 당연하고도 절박한 염원을 외면한 관계당국과 최저금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했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인 소상공인연합회 권순종, 오세희 부회장 2인은 이날 최저임금위원회에서 퇴장, 이후 최저임금위원회 일정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공익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마지막까지 기대했지만, 일말의 기대마저 무위로 돌린 공익위원들에게 실망했다"며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이제는 범법자가 될 수밖에 없는 처지다. 내몰린 소상공인들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분노하고 있다"며 "연합회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분노를 모아 이후 사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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