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한국뉴스=양고만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1월2일~3일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8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동주관으로 실시된다.

이와 관련 소상공인 유공자 포상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접수 중이다.

소상공인 유공자 정부 포상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에서도 역경을 극복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범 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등 총 3개 분야의 소상공인 및 단체에 수여된다. 

모범소상공인은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사회공헌 실천, 근로환경 개선, 고용촉진 등 타기업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 대표자로서 기업경영 3년 이상인 자이며, 육성공로자는 창의와 혁신을 기반으로 혁신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만들어 소상공인 육성, 지원 및 연구 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소상공인 지원기관, 학계, 연구기관 또는 대기업 등의 임직원으로서 현 소속기관(기업)에 3년 이상 근무한 자다.

이어 지원우수단체는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활동을 통해 혁신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소상공인협동조합,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지원기관, 상생협력 우수기업 등으로서 설립 후 5년이 경과한 단체며, 포상 훈격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등 총 150점 수준으로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총 145점의 정부포상(기관표창 포함)을 수여하고, 올해 포상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9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포상은 소상공인 주간을 기념해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벡스코)에서 수여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이 가진 우수한 기술을 발굴·확산하고 업종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8년 소상공인 기능 경진대회’에 참가할 단체의 신청·접수도 진행 중이다. 

이 대회는 업종 단체별로 소상공인이 보유한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이는 기능 경연의 장으로, 지난해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와 달리 올해는 업종별 단독으로 개최된다.  

정부포상과 기능경진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포상유공자와 관련단체는 신청서 작성후 소상공인연합회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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