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한국뉴스=이승우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SK브로드밴드와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청소년 영상단’ 영상제작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작 캠프에는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33개팀 250여명과 경찰 멘토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프에서는 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은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의 ‘꿈을 가져라’라는 제목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소년들의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SK브로드밴드의 영상 교육후 청소년들이 느낀점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그룹별 프로젝트 등 참여식 교육도 실시됐다.

앞으로 ‘청소년 영상단’ 참가 단원들은 두차례에 거쳐 영상제작 및 평가회를 가진 후, 오는 11월 열리는 영상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되며, 이들이 제작한 영상 중 우수작품은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SK브로드밴드·연세대는 지난 3월 29일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안전과 범죄피해자 보호활동 홍보와 관련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영상단’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