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 제2터미널 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린 첫 정기공연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진행됐다.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국내 유명 가수들이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여객과 공항상주직원 등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오충훈 여객서비스2팀장은 “제2터미널 개장이후 처음 열린 정기공연에 어느 때보다 많은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여객 분들께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2여객터미널을 찾은 국·내외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만의 고품격 예술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세계 최고의 아트포트(Art-Port) 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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