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국뉴스=김선인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윤관석)이 6·13지방선거 민주당 광역의원 비례대표 순번 결정을 위한 경선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선을 통해, 광역의원 비례대표 순번은 1번 조성혜, 2번 유세움, 3번 김순희, 4번 황대연 후보로 결정되었다. 

이번 6·13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순번 결정을 위한 경선은 중앙당 결정에 따라, 청년비례대표(만 40세 이하) 선출을 위한 청년배심원단(만 40세 이하) 참여 경선과 일반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시당 상무위 경선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청년배심원단과 시당 상무위원 동수로 진행된 청년비례대표 경선에서는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배심원단 즉석 질의 등 과거 수퍼스타K 방식을 활용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고, 바로 이어진 투표를 통해 유세움 후보가 청년비례대표로 선출되었다. 시당 상무위원 투표로 진행된 일반비례대표 경선에서는 조성혜, 김순희·황대연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비례대표 순번 결정시 여성을 우선순번으로 배치하는 당헌과 청년비례대표를 2번 이내로 배치하는 중앙당 최고위 결정에 따라, 민주당 인천광역의원 비례대표 순번은 1번 조성혜, 2번 유세움, 3번 김순희, 4번 황대연 후보로 결정되었다. 

조성혜 후보는 지난해 박근혜대통령 탄핵과 대선을 통해 나타난 인천시민의 촛불민심을 대변하고, 유세움 후보는 흙수저 청년세대의 권익을 대변하며, 김순희 후보는 인천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노동계를 대변하고, 황대연 후보는 장애인 복지와 권익을 대변하는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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