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청장선거, 40대 젊음 vs 재선 경륜
인천 부평구청장선거, 40대 젊음 vs 재선 경륜
  • 김선인 기자
  • 승인 2018.05.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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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차준택(좌), 자뉴한국당 박윤배(우) 후보.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차준택(좌), 자유한국당 박윤배(우) 후보.

[한국뉴스=김선인기자] 6.13지방선거 인천 부평구청장 선거는 민선 6, 7대 시의원을 지낸 ‘젊은 경제통’ 더불어 민주당 차준택(49) 후보와 구청장 재선을 지낸 ‘노련한 경제인’ 자유한국당 박윤배(66) 후보의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차 후보는 부평고, 고려대 불문학과를 졸업 후 송영길·최용규·홍영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최 후보는 인천 부평 토박이로 젊은 행정 구현을 강점으로 내세워 ‘젊은 구청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부평의 미래 비전을 담은 ‘부평 비전 2020’ 공약과 함께 한국GM 지속 가능성 확보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맞선 박 후보는 제물포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옛 대우자동차 전략추진팀장,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했다.

박 후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원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부평 경제 활성화의 적임자임을 강조해 ‘기업 하기 좋은 부평’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산관협력 전담팀(TF) 신설과 기업 지원 정책 강화 등을 공약했다.

부평구는 한국지엠(GM) 부평공장과 공단이 있어 노동자 유권자 비중이 높아 전통적으로 진보 표심이 강한 지역이다.

이번 선거에서 부평지역은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이 아직도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차 후보와 박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갈 가능성도 있다.

한편, 부평구는 한국GM 국내 공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부평공장이 있어 GM의 실질적인 경영 정상화 여부가 선거판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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