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선인기자] 무소속 이한구 계양구청장 후보는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 800여 명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정의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박남춘 시장 후보 관계자와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소속 지지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 후보는 “계양구는 지리적 잇점에도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며 “계양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계양구청역 신설 ▲경인고속도로 주변 주거환경 개선 및 지식산업센터 추진 ▲계양산~경인아라뱃길 역사·문화·생태 테마파크 조성 등 3축을 도시 발전 동력의 중심으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이 같은 내용을 인천시장 후보자들에게 제안하고, 답변을 요구하겠다”고 덧 붙였다. 

또한 “▲주민주권의 자치와 분권, 협치도시 계양 ▲나눔과 협동의 따뜻한 복지와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계양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공유와 순환경제 도시 계양 ▲역사·문화·생태·평화에 기반한 행복 교육과 문화·예술 도시 계양 ▲계양동, 계산동, 작전/서운동, 효성동 등 균형발전 도시 계양” 등 5대 구정운영 철학을 밝혔다.

이날 이 후보 지지자들은 ‘진짜가 나타났다’, ‘8년 정체 NO!, 진짜후보 YES!’, ‘계양구는 이한구’ 등 손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이한구 후보를 계양구청장으로 당선시켜 정체된 계양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가 있는 도시로 만들자고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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