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가대표 레슬러, 프로 살림러 되다?!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 프로 살림러 되다?!
  • 윤인섭 기자
  • 승인 2018.05.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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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눈만 마주쳐도 웃음 터지는 해피 무비
▲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이먼트
[한국뉴스=윤인섭 기자]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며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써니〉(736만), 〈과속스캔들〉(824만)을 통해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은 충무로 흥행 보장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레슬러〉는 ‘귀보씨’를 비롯 볼수록 빠져드는 반전 매력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호연으로 전 세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2018년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해피 무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 ‘귀보’와 그의 아들 ‘성웅’이 서로의 살을 부딪치며 레슬링 경기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레슬러〉는 오직 아들 성웅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귀보와 그를 둘러싼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재미를 만들어낸다.

고기 한 근을 사더라도 흥정은 기본, 요리에 빨래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20년 차 프로 살림러 ‘귀보’와 퉁명스럽게 반항하기도 하지만 아빠 ‘귀보’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겠다는 목표를 가진 유망주 레슬러 아들 ‘성웅’, 자식 걱정에 틈만 나면 잔소리를 쏟아내는 귀보의 엄마는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면서도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 우리네 가족의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귀보’를 졸졸 따라다니며 엉뚱한 고백을 쏟아내는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 홀로 아들을 키우는 ‘귀보’를 살뜰히 챙기는 윗집 부부 ‘성수’과 ‘미라’, ‘귀보’에게 첫눈에 반해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소개팅녀 ‘도나’까지 독특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과 뒤얽히는 ‘귀보’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재미를 확장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하게 되는 아버지와 아들은 물론, 그 자신의 꿈과 인생을 찾아 나서는 ‘귀보’의 특별한 성장은 기분 좋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을 비롯 〈레슬러〉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 충무로 세대별 대표 배우들은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애드리브 코믹 연기, 공감을 더하는 감정 연기를 넘나들며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가족과 꿈에 대한 메시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이 함께 살아 숨쉬는 영화 〈레슬러〉는 5월 극장가에 눈만 마주쳐도 웃음 터지는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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