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일에 왜 하필  ‘화도진 축제’를...
5.18 기념일에 왜 하필  ‘화도진 축제’를...
  • 윤인섭 기자
  • 승인 2018.05.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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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동구 출마자 전원, ‘화도진축제’ 첫날 선거운동 중단키로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한국뉴스=윤인섭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허인환(49) 동구청장 후보와 남궁형(37) 시의원 후보, 지순자(57)·윤재실(52)·정종연(59)·송광식(61) 구의원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원은 ‘5.18 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는 오는 18일 동구청이 진행하는 ‘화도진축제’ 개막일에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화도진축제는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동구의 상징적인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18일과 19일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허 후보 등 더민주당 동구지역 후보들은 긴급회의를 갖고, 화도진축제 첫날인 18일 선거점퍼를 비롯해 선거를 의미하는 모든 것을 배제하고 민주화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5.18 정신’을 기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허 후보는 “매년 열리는 동구의 가장 큰 축제이지만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있는 18일에 지역의 얼굴을 대표하는 축제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한느 정신과 부합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도 진상규명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18일 당일 축제를 강행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며 “지역 축제도 소중하지만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진 동구로발전해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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