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인천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 구성’ 제안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 구성’ 제안
  • 김선인 기자
  • 승인 2018.05.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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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김선인기자] 바른미래당 문병호(58) 전 국회의원이 ‘민주평화당과 정의당과 함께 공동경제정부를 구성하겠다’고 제안했다.

문 전 의원은 1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원 양당에서 또 시장이 되면 인천이 달라지지 않는다”며,”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인 문병호가 시장이 돼야 인천을 제대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인천시당과 사전에 협의된 바는 없으며, 이 자리에서 공식 제안한다”며, “앞으로 양당의 입장을 등고 협의해 나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바른미래당의 민생경제, 민주평화당의 평화경제, 정의당의 경제정의를 각각 책임감있게 실현하는 지방정부가 ‘공동경제정부’”라고 설명했다. 

문 전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실정에 대한 비판의 강도도 높였다. 

문 전 의원은 “지금까지 인천시정은 거대 양당이 독점했다”며 “그래서 무엇이 변했는가. 그 나물에 그 밥 아니었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부패로 국민심판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다”며 “무슨 염치로 또 시장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겨냥했다.

또 “유 시장은 2014~2017년 전국 시·도지사 직무평가 여론조사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냐”며, “민주당 출신 전임 송영길 시장도 인천시 부채를 해결하지 못했고 최측근은 비리로 구속됐다”고 지적했다. 

문 전 의원은 “소중한 인천시정 4년을 위해 이번만은 인천을 잘 알 인천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사람을 세워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송도 6·8공구 특혜의혹 특별감사 ▲인천은행 설립 ▲인천노인인재개발원 설치 ▲저소드층 중고교생 자기개발장려금 지급 ▲장기임애 아파트 공급 확대 등이다.  
한편, 문 전의원은 이날 예비후보에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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