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는 1일 라오스 현지 낭아마을 낭아초등학교에서 놀이터 완공식을 진행했다.

낭아초등학교는 현재 제대로 된 체육시설이나 놀이시설이 없어 170명의 아이들이 위험한 흙바닥에 방치되었다. 희망사과나무는 어려운 사연을 접하고 10월부터 놀이시설 후원을 위한 모금 및 공사를 진행했다.

완공식에 참석한 한기호 총재와 희망사과나무 관계자들은 라오스 낭아마을에 있는 국립 낭아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놀이터를 선물했으며,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공책, 의류, 빵과 물 등 후원물품을 희망학교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에 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해 희망사과나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라오스 낭아초등학교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며 희망을 펼쳐나가길 바란다. 이곳에서 세계를 변화시킬 미래의 희망들이 건강하고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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