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남동구)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오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모집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경우 지정 유효한 기업 138개사(전국 2688개사)에 대해 현재 지원을 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직·간접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모두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선정이 되면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우대지원을 받는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뿐 아니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의 여신·보증조건 우대, 농협은행 등 9개 은행의 금리·환율 우대 등 20개 기관으로부터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동준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관내 수출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발굴하고, 수출지원기관 연계지원 등 해외마케팅 활동 시 실질적인 지원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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