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인천비전기업협회가 연수구 소재 아리아리랑에서 제10차 정기총회 서면의결 결과보고회를 열고 오현규 회장의 이임과 김동훈 회장 취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인천비전기업협회)
지난달 16일 인천비전기업협회가 연수구 소재 아리아리랑에서 제10차 정기총회 서면의결 결과보고회를 열고 오현규 회장의 이임과 김동훈 회장 취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인천비전기업협회)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김동훈 ㈜엠에스씨 대표가 제5대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지난달 16일 인천시 연수구에 소재한 아리아리랑에서 제66차 정기 이사회 및 제10차 정기총회 서면의결 결과보고회를 갖고 제4대 오현규 회장의 이임과 제5대 김동훈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를 감안한 행사에는 안재화 초대 회장과 채양묵·강국창·오경택 고문 등이 참석했다.

지난 4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오현규 회장(㈜KOREEL 대표)은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으로 재지정과 협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이제훈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신임 김동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대기업도 중소기업도 혼자서 성장할 수 없다"며 "기업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차원의 상생경제 제도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비전기업협회는 2012년 창립돼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통해 경영, 기술, 자금, 마케팅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정책연구,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및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봉사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인천의 사회,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 경제단체로는 유일하게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공익법인이다.

특히, 매년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통해 법과 제도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0년도에는 회원들의 성금 1억6423만 원을 인천 소재 복지시설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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