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7일부터 근로빈곤층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본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을 지원해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지원조건은 3년 동안의 꾸준한 근로활동과 가입기간 내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 및 교육 이수(연 1회, 총 3회) 등 요건 충족과 사용 용도 증빙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인원은 약 46명으로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청년저축계좌 가입을 통한 목돈 마련으로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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