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의원.

[한국뉴스=문병학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인천 계양갑)는 2일 작전역 출근인사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다만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행 중임을 감안해 지금까지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해 왔으며, 선거 기간 중에도 별도의 정부 지침이 없는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조용한 선거운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유 후보가 제시한 6대 지역공약은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의 국가재정사업 전환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 ▲주차공간 확보와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 ▲계양구의 일자리 확보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또한 국회에서도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한 세제 개편 ▲모험자본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 ▲안정적인 노후대비를 위한 기금형·디폴트옵션 퇴직연금 도입 ▲민생문제를 우선하는 여야 협치구조 정착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동수 후보는 “지난 4년이 계양구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계양구의 르네상스를 여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부족한 저를 크게 사랑해 주신 계양구 주민들을 위해 더 크게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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