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서구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업무 추진 시 통·번역에 대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제품 카탈로그, 기업홍보물 등 각종 무역 관련 서류에 대한 번역 및 해외바이어 상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액 구가 지원하며 기업지원과에 신청하면 통·번역 전문 수행업체에 의뢰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때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중소 제조업체 20개사 내외로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외국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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