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노동청 신임 이헌수 청장.

[한국뉴스=박평순기자] 신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에 4월1일자로 이헌수(54·사진) 공공노사정책관이 취임했다.   

이헌수 신임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임행사를 생략했으며, 온라인 취임사를 통해 “현 코로나19 관련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헌수 신임 청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및 영국 워릭대학교 노사관계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93년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고용노동부 공무원노사관계과장, 노사협력정책과장, 국제협력담당관, 서울고용센터소장, 감사담당관, 대변인, 공공노사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청장은 고용·노동 분야 전반에 걸쳐 전문적 지식과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으며, 특히 노사관계 분야에 있어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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