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광장.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시는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와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농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의 주요내용은 농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ICT 융복합 모델 보급 ▲핵심기술개발 연구개발 강화 및 사업화 촉진 ▲종자산업 개발 등 농업의 고부가가치 제고 ▲6차산업화와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농업 허브 구축 등을 통해 농업경영체 경영여건 개선과 사전 예방적 경영안정시스템 강화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농업시설 현대화 ▲농기계 공동이용 ▲농자재산업 육성 ▲재해보험 확충 등을 토대로 ▲가족 농, 겸업·영세농 일자리 및 소득원 확충 ▲농촌형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공동체농업 육성 ▲영세·고령농 일자리 창출 등 농가유형별 소득정책 및 관련 산업연계를 통한 소득원 확충 지원을 담고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근간으로 국내·외의 농업환경 여건변화 등을 반영해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인천 농·식품산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농촌 여성농업인의 삶을 3高(행복하고, 즐겁고, 안심하고,)할 수 있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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