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

[한국뉴스=양다겸기자] 미래통합당 배준영 예비후보(중·강화·옹진)는 24일 영흥도에서 ‘살기 좋은 옹진군’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배 예비후보는 “11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진 천혜의 자산이다”라며 “옹진군의 뿌리는 ‘섬’이지만, 군민 모두가 육지처럼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정주
환경과 생활편의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가 약속한 옹진군민을 위한 대표공약으로는 ▲여객선 완전 공영제 ▲영흥 버스 준공영제 도입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 ▲식수걱정·병원걱정 없는 옹진(해수담수화 시설 기반 조성, 병원선 확대 운영, 여객선 내 응급환자용 의료설비 구축) ▲옹진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지역화폐 도입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수산물 운반 국비지원 ▲어선 신건조 국비지원 ▲어장 확장, 하수처리시설 확대 ▲영흥 도시가스 공급 ▲발전소 온배수 폐열 활용 ▲공항소음피해주민 지원 확대 ▲수산자원활용 6차산업육성 ▲영종~신도간 연륙교 조기개통/ 모도~장봉간 연도교/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백령도 공항 조기건설·정주수당 확대 등의 추진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배 후보는 “배준영의 살 맛 나는 옹진군 공약은 더 준비되어 있다”며, “국회로 가서 옹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권익을 당당히 요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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