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의원

[한국뉴스=양다겸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2호 공약으로 소외된 사람이 없는 따뜻한 남동구를 만드는 보건·복지 공약, ‘행복 중심 남동’을 발표했다. 

맹 의원은 이번 공약을 통해 “보건지소가 없어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논현 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인천지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남동구 건강인센티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는 한편,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사할린 영구귀국 주민들에 대한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또 맹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남동구 건강인센티브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건강인센티브 시범사업은 건강생활 목표를 달성한 국민에게 '건강 포인트'를 지급하고 적립 포인트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투자도 예고했다. 

이 외에도 공약으로 ▲미세먼지 차단 도시 숲 조성 ▲소음피해 지역 방음벽 등 대책 마련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반려동물 학대 근절 법안 제정 ▲자살유가족 지원사업 ▲양육비 미지급 이행 강화 방안도 약속했다.

맹성규 의원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사태로 보건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종합적인 보건 공약을 통해 감염병에서 안전한 인천, 건강한 남동구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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