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한국뉴스=윤인섭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건물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이 급속히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건물 소유자가 상인들에게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운동으로, 지역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상점가, 월미도상점가, 신포상가, 운남동상가, 인천국제공항신도시상가, 새동인천지하도상가 등 총 34곳 임대인들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등 고통 분담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임대인이 ‘착한 임대료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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