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국뉴스=박평순기자] 인천 서구는 올해를 ‘교통안전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올해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구의 교통안전시행 주요 중점 과제는 ▲교통 안전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 ▲교통권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주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 ▲운수업체 교통안전성 확보로 정했다.

교통 안전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 분야는 ▲교통안전 사업추진 협력체계 강화 ▲교통문화 의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교통사고 원인조사 등 예방적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권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등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 분야는 공영주차장 6개소 신설 및 공유주차장 200면 확보 등 주차 수요 충족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운수업체 교통안전성 확보’ 분야는 교통수단 안전점검 추진 및 자동차 관리문화 육성 사업 등 주민에게 제공되는 교통서비스 향상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교통정책 컨트롤타워로 지난해 교통정책과를 신설했으며, 짧은 기간에 ‘2019 군·구행정실적평가’에서 교통안전시책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모두가 누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이라는 교통정책 비전에 한 발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