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응호 후보.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정의당 김응호(부평을) 국회의원 후보는 17일 반환 작업이 진행 중인 부평미군기지를 인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인천근대역사박물관(인천시립박물관 분관) 조성과 부평아트플랫폼 건설 등을 제시했다.

또 부평공원-캠프마켓 지상 연결, 미군기지-굴포천 연결 도시하천 복원, 청년의 거리 조성, 미래형 교통수단 '트램' 구축 등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5년간 부평미군기지 반환 운동의 한 복판에서 활동해 왔다"며 "반환된 부지가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인천의 랜드마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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