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김향훈기자] 코로나19 청정지역인 강화군이 지난 13일부터 코로19 유입 방지를 위해 모든 차량 및 탑승자들을 상대로 발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발열검사 장소는 지역 출입로인 강화·초지대교 진입 도로에 설치한 검역소 2곳이다.

군은 이들 검역소를 24시간 운영하며 체온이 37.5도를 넘는 차량 탑승자들을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추가 검사를 받게 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아직 확진자가 1명도 없지만 60세 이상 노령 인구가 43%를 차지할 만큼 초고령 지역”이라며 방문객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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