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국회 의원 7명 전원 공천
[한국뉴스=양다겸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해 인천지역 후보자들을 10일 확정했다.
앞서, 민주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개혁 공천을 하겠다며 20% 이상 현역의원 물갈이를 예고했지만, 7명의 현역의원이 전원 생존하게 됐다.
10일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인천 13개 선거구의 후보 공천작업이 끝났다.
인천 송영길 의원은 계양을에서 5선에, 홍영표 의원은 부평을에서 4선에, 윤관석 의원은 남동을에서 3선에 각각 도전한다.
초선인 박찬대(연수갑)·맹성규(남동갑)·유동수(계양갑)·신동근(서구을) 등 4명도 재선 행보에 가속화하고 있다.
또, 조택상 전 동구청장(중구강화옹진), 허종식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동구미추홀갑),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서구갑), 정일영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연수을),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동구미추홀을)도 출마한다.
양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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