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미추홀을, 남영희·안상수·윤상현 3파전
인천 동구·미추홀을, 남영희·안상수·윤상현 3파전
  • 양다겸 기자
  • 승인 2020.03.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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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영희(사진좌측), 미래통합당 안상수(중앙), 무소속 윤상현(우측) 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남영희(사진좌측), 미래통합당 안상수(중앙), 무소속 윤상현(우측) 후보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안상수의원, 무소속 윤상현의원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윤상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공천 심사에서 하자가 없는데도 공천에서 배제됐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는 간단하다. 통합해서 이기는 선거를 치르라는 것”이라며 “통합된 공관위의 공천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지는 선거를 위한 공천을 했고, 통합이 아니라 분열을 위한 공천을 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과 같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이번 총선에서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취중 막말’로 공천에서 배제됐지만, 당시 새누리당과 전면전을 치를 일이 없었다.

당시 새누리당은 지역기반이 없는 김정심 후보를 공천해 보수층의 표가 윤 의원에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통합당과 사생결단의 일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통합당에서는 안상수 의원이 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미추홀을에서 출마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남영희 후보가 확정됐다.

그는 중앙당 부대변인, 19대 대선 선대위 부대변인, 20대 총선 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지냈다.

남 후보는 최근 3선 미추홀구청장 출신 박우섭 후보를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서도 안 의원, 윤 의원과 혈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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